조과장의 소소한 정보공유

강서 화곡역 고기싸롱 무한리필 고기집 화곡동 맛집 주차정보 가격

강서 화곡역에서 주말에 가끔 친구와 점심을 먹는다. 고깃집을 주로 가는 데 이번에는 배 터지게 한 번 먹어보고 싶어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다가 고기싸롱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고기싸롱은 화곡역 7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다. 가게 앞에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있었는데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넉넉해서 친구의 bmw 한 대만 딱 주차를 해놓았다. bmw 부럽다 나도 bmw거든! bus metro walk ㅈㅅ 오우 고기싸롱 실내는 매우 깔끔하다. 원통 환기구가 테이블마다 있고 무한리필집의 약간 고기 냄새가 배일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여기는 달랐다. 전혀 그런 냄새가 없다. 굿굿 고기싸롱 메뉴판을 보면 무한리필 런치타임에는 17,500원. 디너타임에는 18,500원이다. 2만..

인천 계양구청 순대국밥 맛집 백암왕순대 본점 35년 전통

인천 계양구청 근처에 백암왕순대라는 곳을 다녀왔다. 본점인데 점심시간에 넓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꽉 차 있어 여기는 맛집이다! 한 번에 느낌이 왔다. 인근의 직장인, 거주인들은 대부분 알고 있을만큼 유명한 곳인데 무려 본점이다. 35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순대국은 어떤 맛을 보여줄까. 내부는 깔끔하다.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섞여 있고 다들 먹느라 정신이 없다. 국밥과 따로국밥이 만 원이다. 요즘은 한끼에 만 원 미만으로 먹기가 힘든 세상. 들깨가루와 소금. 소금에 고춧가루가 들어가있는게 너무 맘에든다. 나만 좋아하나~김치와 깍두기, 고추와 마늘, 새우젓과 쌈장까지 순대국집에서 나오는 딱 기본 반찬들.특으로 하나 주문했는데 뚝배기가 넘칠 듯이 나온다. 나온지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도 한참 끓는..

뼈탄집 을지로점 고기 맛집 제육쌈밥 점심

뼈탄집이라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이 있다. 서촌에 본점이 있는데 뼈구이, 삼겹살로 유명한 집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을지로3가역 앞에도 뼈탄집이 있어서 종종 점심시간에 점심 메뉴로 제육쌈밥정식이나 한우국밥정식을 먹는다. 점심시간에 고기 구워먹는 건 사치.. 그래도 다른 직장인들이 가끔 여기 와서 점심시간에 고기를 구워 먹더라 부럽다~~! 뼈탄집 내부는 전형적인 고깃집의 모습을 갖춰놓았다. 저녁에는 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점심시간에는 항상 손님들로 꽉 찬다. 손님이 많으면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이 정신을 못 차리는 데 주문을 안 받는다거나 메뉴를 시켰는데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제육정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 여기서 우측 아래에 있는 고추장아찌가 대박이다. 상추도 넉넉하게 주고 김까지 있..

을지로3가 직장인 점심 맛집 대지식당

을지로3가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맛집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곳은 내가 애증하는 곳인데 바로 대지식당!대지식당이 예전에는 다른 장소에서 운영을 하다가 뜬금없이 이상한 건물 4층으로 이사를 갔다. 이후에 접근성이 떨어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소로 변했는데 아직도 대지식당을 방문하는 단골 손님이 많다. 그만큼 검증된 맛집이라는 것. 입구에 들어가면 예전 tv프로그램 방영된 사진들이 걸려있다.대지식당 내부는 상당히 넓다. 확실히 역에서 거리가 좀 있는 외딴 곳이라 그런지 임대료가 저렴한 듯..? 아무리 그래도 음식점 밀집 지역이 아니라서 손님이 많지가 않다. 비가 오는 날 빌딩 지하 음식점들은 사람이 미어 터지는데 그런 날 오면 딱 좋다. 메뉴 종류가 많지는 않은..

우지커피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방문해 보았다. 스레드에 라떼가 맛있는 커피집을 추천받았는데 우지커피의 라떼가 맛이 좋다는 말이 제법 있어서 방문해봐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홍대 근처에 있었다. 퇴근하고 방문! 입간판에 다른 제품들과 콜라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기가 라떼 뿐만 아니라 홍시가 들어간 음료, 식혜나 배맛 음료까지 다양한 음료 라인을 갖춰놓았고 맛도 괜찮아 은근히 단골손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커피 종류도 상당히 많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갔다. 잠깐 우지커피 내부로 들어갔는데 인테리어 역시 상당히 깔끔하게 만들어놨다. 메뉴를 한 번 더 구경했다. 디저트에서 일반 빵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로케, 토스트와 츄러스까지 커피와 잘 어울릴만한 메뉴들이 있었고 라떼에서 가..

을지로에 전주옥이라고 오징어불갈비로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그 을지로 전주옥이 아니라 다른 전주옥이라는 제육 맛집이다. 위치는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에 가까이 있고 이름이 똑같아서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인가 싶지만 전혀 다른 곳이며 제육이나 삼겹살을 먹고 싶을 때 가끔씩 가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을지로3가역 2번 출구에 있는 '을지로 전주옥'이 아니라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 부근에 있는 그냥 '전주옥'이다. 간판 사진은 없고 바로 제육 사진부터 들어간다. 제육볶음은 기본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만 원이다. 기본 밑반찬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김치와 오뎅, 버섯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간도 매우 적절하게 되어있고 무엇보다 싱싱하면서도 위생이 깔끔해서 반찬 만으로도 밥 ..

을지로3가역 근처에 을지칼국수라는 곳이 있다. 간판 이름답게 을지로에서 제법 오래된 칼국수집인데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허름한 아리스타빌딩이라는 건물 1층으로 들어가면 된다. 성시경이 을지로에 이 칼국수를 먹으러 왔었다. 여기 말고 근처에 LA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시골집이라는 곳도 방문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시골집은 비추. LA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기분나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는걸로 하고 어쨌건 이번 소개는 을지손칼국수니까. 원래 좌식 테이블이 절반, 앉을 수 있는 일반 테이블이 절반 정도여서 불편했는데 좌식을 모두 없앴다. 메뉴는 그냥 칼국수, 만두가 들어간 칼국수와 떡국이 있다. 대부분 오시는 손님들이 여기 인근의 직장인들인데 90% 이상은 손만두칼..

종로3가 맛집 미담 코다리찜 쭈꾸미 직장인 점심을지로3가역에 회사가 있어 가끔 명동이나 종로까지 가서 점심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팀장님이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인 미담을 소개한다.미담은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만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좁은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방문하면 제법 많은 직장인들이 이미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사진이 음식 사진밖에 없어서 코다리 사진만 보여주겠다ㅋㅋ 근데 진짜 을지로 주변을 통틀어서 코다리찜 맛으로는 여기를 이길 수 있는 곳이 없다. 주 메뉴가 쭈꾸미요리인데 오히려 여기를 방문하는 단골손님들은 항상 코다리만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코다리 사진 한 장으로 게임 끝이다. 여기서 더 대박인 점은 인원 수 만큼 코다리를 주..

을지로3가 단체 회식 고깃집 우촌을지로3가 단체 회식 고깃집 우촌은 내가 을지로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녁 회식으로 6명 이상 가게될 경우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다.위치는 을지로3가역에서 도보로 5분만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다. 저녁에는 소위 MZ세대라고 부르는 2030이 힙지로 분위기를 만들며 핫플레이스를 만드는 데 우촌은 그런 곳과 전혀 상관없이 순수하게 직장인들을 위해 우직하게 장사하는 음식점.무조건 소고기만 먹을 필요는 없다. 법인카드의 한도가 없거나 개인 사비로 쓸 경우 소고기는 무리라서 적당하게 가성비가 좋은 갈비살을 먼저 몇 개 주문해본다.밑반찬 구성은 훌륭하다. 양념게장과 도토리 묵, 샐러드와 잡채, 오뎅까지 나와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다.마늘도 몇 개 올리고 고기를 숯불에 올려본다.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