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차 납기 출고기간 23년 4월 정보

조낙타 2023. 4. 6. 20:31

기아차 납기 출고기간 23년 4월 정보를 살펴봅시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차 역시 대부분의 차량들의 납기가 22년과 비교해서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전히 하이브리드 일부 인기차종이 1년 이상 소요되기는 하지만 작년 하반기 반도체수급 불안정과 함께 구매자들이 급증하여 납기가 무려 2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때와 비교해서 평균 납기가 절반 가까이 줄었고 대부분의 차량이 빠르면 한 달, 늦어도 세 달 안에 나오게 되었어요.

 

 

 

우선 경차를 포함한 준중형 차종은 기존부터 납기가 긴 편이 아니어서 1~2개월 사이에 대부분 출고되고 있습니다. 중형급에서는 K5가 4~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랜저와 경쟁하는 K8의 경우도 납기가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기본 1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4개월로 앞당겨졌고 그랜저가 몇 달 전 풀체인지 된 이후로 K8의 인기가 일부 식은 점도 납기단축의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스팅어는 단산되었고 K9은.. 뭐라 설명할 말이 없어서 패스하겠습니다.

 

 

 

20~30대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은 셀토스와 스포티지는 여전히 수요층이 확실하기 때문에 납기가 다른 차종보다는 오래 걸리는 편이고요, 기아차의 최고 인기차종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14개월 이상으로 인기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카니발인데요, 카니발은 패밀리카로 대체할 수 있는 차량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국민 아빠차로 불리고 있죠. 납기가 점점 늘어나서 기본 1년에서 1년 6개월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3개월 정도로 정말 많은 기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일부 재고가 있는 차종의 경우에는 즉시 출고가 가능하고 11인승과 가솔린은 대부분 오랜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서 신차를 계약하는 구매자들이 몸을 사리고 있고 계약을 진행하면서 차량을 기다리는 도중에도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 납기가 많이 단축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리가 당장 내려갈 기미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은 납기가 2020~2021년 수준으로 앞당겨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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